뉴욕증시, AI 수익성 우려에 기술주 투매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5% 올랐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와 1.2% 내렸는데요.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냈습니다.
'엔비디아'는 특별한 악재가 없었음에도 7%이상 급락했고, 테슬라도 4%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AMD'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마이크로 소프트'는 시간외 거래에서 6%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AMD'는 6% 급등하면서 희비가 갈리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두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4% 내린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별한 악재가 없음에도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가격 부담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가가 많이 조정받은 것 같지만, 향후 1~2년 안에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 대비 '주가'는 여전히 비싼 상황이기 때문에 경계심을 가져야 될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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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255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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