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10명 중 7명 "더 일하고 싶다"…생활비 때문
박지운 2024. 7. 31. 07:21
55~79세 고령층 10명 중 7명이 장래에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고령층 중 장래에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 비중은 69.4%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근로 희망 사유는 '생활비' 목적이 55%로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이 35.8%로 뒤를 이었습니다.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의 근로 희망 연령은 평균 73.3세였습니다.
지난 1년간 구직을 경험한 고령층 비율도 20.7%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늘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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