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결혼의 장점은 “연애를 안 해도 되는 것... ‘열흘씩 떨어진 우리 직업 너무 좋아’”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7. 3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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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현실 부부의 모습과 삶의 진정성에 대해 밝혔다.

'백숙 여왕 백지영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현실 부부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백지영의 이러한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부부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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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현실 부부의 모습과 삶의 진정성에 대해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백지영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백숙 여왕 백지영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현실 부부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의 근황을 전하며, 학교 대신 치과에 갔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하임이가 충치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게 되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지영의 이러한 모습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녀는 “얘는 군것질이 김이다. 김을 진짜 좋아한다”며 딸의 식습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백지영과 송은이의 우정 역시 이 영상에서 돋보였다. 송은이는 “너랑 어떻게 친하냐는 반응이 많았다”며 과거 프로젝트 그룹 ‘백숙’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그룹 활동이 실패로 끝났지만, 그로 인해 깊어진 우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백지영의 솔직한 견해도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결혼의 장점으로 “연애를 안 해도 된다”고 말하며, 연애의 설렘과 밀당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녀는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도 언급했다. 가끔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직업 때문에 자연스럽게 떨어져 있는 시간이 생기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백지영은 “계속 같이 있으면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며, “석원 씨는 가끔 지방 촬영 때문에 며칠 동안 집을 비우고, 나는 해외 투어 때문에 며칠씩 외국에 나가 있다. 길게는 열흘씩 떨어져 지내기도 하는데, 그런 점이 우리 직업의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지영의 이러한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부부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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