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지 말라는데 굳이"…제주 절벽 밑 떡하니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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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은 아름답지만 사고 위험이 커 출입이 통제된 제주 바닷가에서 야영을 하던 가족이 해경에 적발됐다는 소식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의 생이기정에서 불법 야영을 한 일가족을 적발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2월부터 이 지역의 일부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출입통제구역을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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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은 아름답지만 사고 위험이 커 출입이 통제된 제주 바닷가에서 야영을 하던 가족이 해경에 적발됐다는 소식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의 생이기정에서 불법 야영을 한 일가족을 적발했습니다.
생이기정은 용암이 굳어진 기암절벽으로, 최근 SNS를 통해 물놀이 명소인 것처럼 이렇게 입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물놀이 장소가 아니거든요.
지형 특성상 사고가 나면 구조가 어렵고 안전요원이나 안전관리시설물이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3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 크게 다쳤는데 구조대가 접근하기 어려워 구조까지 2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2월부터 이 지역의 일부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출입통제구역을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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