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성희롱 은폐 부인’ 민희진 지원사격 “S.E.S 말고 E.S.M 걸그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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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바다는 7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E.S.M"이라고 적으면서 "걸그룹 같죠? 민희진 화이팅. 20주년 우리의 디렉터"라고 적었다.
지나 6월 바다는 "우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민희진과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바다의 응원은 최근 민희진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입장에서 사내 성희롱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과 맞물려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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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바다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바다는 7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E.S.M"이라고 적으면서 "걸그룹 같죠? 민희진 화이팅. 20주년 우리의 디렉터"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바다는 앞서 민희진, 유진과 함께 찍은 셀카를 재공유했다. 지나 6월 바다는 "우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민희진과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바다의 응원은 최근 민희진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입장에서 사내 성희롱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과 맞물려 시선을 끈다.
앞서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과거 무속인, 회사 임원과 나눈 개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민 대표가 성희롱 피해 신고를 접수한 여성 직원을 욕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A씨를 두둔했으며 역고소를 부추겼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민 대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일부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는 사내 성희롱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사실관계를 아래와 같이 전달드린다. 해당 성희롱 건은 이미 3월 16일부로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건"이라고 29일 알렸다.
세종은 "이슈가 되었던 사건(사내 성희롱)은 해당 직원의 퇴사 사유와 관련이 없다"라며 "해당 사안은 두 직원이 쌓인 오해를 화해로 마무리한 사건으로, 과거에 종결된 사안이 다시 보도되어 해당 당사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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