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늘 내가 ♥하는 男만 만난다" 연애관 솔직 고백[연애의 참견]
고향미 기자 2024. 7. 31. 06:3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연애관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한혜진은 "선배한테는 고민녀가 'one of them(그들 중 한 사람)'이고 남사친은 'only one(하나뿐인 사람)'이지. 그 차이가 가장 큰 거지"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혜진은 이어 "어리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면서 "저거 약간 성향인 거 같아.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도 그렇고.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거든"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근데 나 이상한 것 같아. 상대방이 나한테 딱 좋아하는 티를 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감정이 확 식어. 너무 나한테 마음을 표현하면 좀 매력이 떨어져"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우리 초등학교 때 그러잖아"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그러니까"라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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