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방송 통해 전남친 결혼 소식 알아, 이제 아내가 지켜주길” 추억 공유

사진=사유리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방송 추억을 소환했다.

사유리는 7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 기능을 통해 '진짜 사나이' 과거 방송 한 장면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은 사유리가 군대에서 편지를 쓰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전남친에게 편지를 썼고 "제가 했던 말을 기억합니까. 당신 대신 군대 가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웃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사유리는 "SNL 통해 결혼한 소식 알았습니다. 이제 제가 당신을 지켜주지 않아도. 부인이 지켜주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진심을 담은 응원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군대에서 편지 쓰기, 난 전남친에 편지 썼다, 편지 내용이 중학생 같지만 좋은 추억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미혼모로서 아들 젠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사유리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예능 '짠남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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