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서 한동훈 대표와 비공개 회동

이현준 2024. 7. 31. 0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2부속실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어제 오후에 제2부속실 설치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 소수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30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한 대표와 만났습니다.

회동에는 조율 역할을 한 정진석 비서실장만 배석했고, 회동은 1시간 이상 비교적 길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는데 엿새 만에 다시 만난 겁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당정 화합과 결속이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보좌 역할을 할 제2부속실 설치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 인선과 방송4법, 특검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2부속실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어제 오후에 제2부속실 설치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 소수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