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서 한동훈 대표와 비공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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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2부속실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어제 오후에 제2부속실 설치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 소수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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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30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한 대표와 만났습니다.
회동에는 조율 역할을 한 정진석 비서실장만 배석했고, 회동은 1시간 이상 비교적 길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는데 엿새 만에 다시 만난 겁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당정 화합과 결속이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보좌 역할을 할 제2부속실 설치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 인선과 방송4법, 특검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2부속실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어제 오후에 제2부속실 설치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 소수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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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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