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횟집 찾은 8명 단체 손님…13만원어치 '먹튀'
장영준 기자 2024. 7. 31. 06:00
식사를 마친 일행 8명이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 밖으로 나섭니다.
경기 부천의 한 횟집에서 단체 손님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 업주의 제보가 어제(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 12일 저녁, 이들은 총 13만5천원어치의 음식을 먹은 후 제보자가 자리를 잠시 비운 틈 타 계산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손님 일행은 중간계산서를 요구하거나 잔돈을 바꿔 달라고 하는 등 결제를 이미 마친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도주하는 과정에서 붙잡히지 않으려 밑 작업을 한 셈이라고 제보자는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손님 일행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지금까지도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라며 "계산 생각도 안 하고 얼른 나가는 일행 모습을 보고 분해 제보했다"라며 〈사건반장〉에 제보 이유를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큐텐 전 직원 "정산 미루며 계열사 간 돌려막기 비일비재했다"
- '명예 전역' 신청한 임성근…채상병 순직 1년 만에 '검찰 수사'
- [단독] 숙명여대 또 채용비리…총장은 "학위 있으면 된 거 아니냐"
- "한 가정이 완전히.." '일본도' 희생자는 두 아이 아빠였다
- "도둑맞은 금" 말 나온 유도 판정…허미미 꺾은 선수도 쓴소리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