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질주+8위 도약' 한화 김경문 감독 "선수들이 무더위 속 혼신의 힘 다해줬다" [수원에서mhn]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한화 이글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에 6-4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어 이날 SSG에 패배한 8위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0.5 경기차로 8위에 올라선 한화다. 

한화 타선에선 김태연이 멀티 히트 1득점, 노시환 1안타 2타점 1득점, 김인환 멀티히트, 하주석 멀티 히트 1타점 1득점, 채은성 1안타 1타점 1득점, 페라자 1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5.2이닝 8피안타 4실점을 내줬으나, 타선 활약에 힘입어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또 이어 등판한 박상원과 한승혁, 주현상으로 이어진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도 빛을 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야수들이 수비와 공격에서 여러차례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하며 팀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