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서동주 “27살 결혼 5년만 이혼→현재 남친有 난자 얼려” (혼자다)[어제TV]

유경상 2024. 7. 31. 0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 서동주가 현재 남자친구가 있고 난자도 얼렸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하버드대 출신 6살 연상 재미사업가를 "엄마랑 같은 교회 다니는 분 소개로" 만나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4년에 이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돌싱 서동주가 현재 남자친구가 있고 난자도 얼렸다고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인생 2막 10년차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27살에 결혼을 빨리 했던 이유로 “사실 막 계기는 없는 것 같다. 당시 많은 친구들이 결혼을 하긴 했다. 남들 다 가니 도태될 것 같은 생각에 빨리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어린데 왜 그랬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하버드대 출신 6살 연상 재미사업가를 “엄마랑 같은 교회 다니는 분 소개로” 만나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4년에 이혼했다. 20대 중후반에 결혼해 30대 초반에 이혼한 것.

서동주는 “저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을 때 결혼해서 헤어진 게 제일 크다고 본다. 엄마가 절 키우기를 현모양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저 스스로 그런 스타일인줄 알았나 보다. 인내심이 많고 희생정신이 강하고. 사실 저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다양한 면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알던 내가 아니었던 것이 제일 큰 것(이혼의 이유)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동주는 “제가 생각했던 제 모습과 결혼하고 살다보니 느끼게 된 찐 모습이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자아를 찾기 전에 너무 어릴 때 결혼해서 막상 살다 보니까 내가 이런 성격이 아닌데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몇 달 후 부모 서세원 서정희도 이혼을 했고 서동주는 “엄마 아빠도 비슷한 시기에 (이혼)했다. 제 이혼만 있으면 부모님에게 의지할 수 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니까 기댈 곳이 없어 더 외롭고 힘들었던 것 같다”고 했다.

서동주는 “엄마는 저보다 더 힘들었다. 뉴스에도 나고 그런 상황들이 있었으니까. 엄마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좋겠더라. 길게 보면 별일 아닌데”라며 이혼 후 모친을 더 살뜰하게 챙겼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혼하고 오래된 분들은 그럴 거다. 전생 같다. 기억이 흐리다. 몇 년 기억이 안 난다. 개인적으로 인생 10막 정도 느낌이다. 지금까지 지금을 위해 쌓아온 베이스였다고 생각하고 이제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집에서 좀 더 즐겁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서동주는 경매로 낙찰 받은 집을 공개했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매로 낙찰 받은 주택은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마치 폐허와도 같은 상태. 2세를 바라는 모친과 외할머니에게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반응했지만 사실 난자도 얼려놨다며 현재 남친과 잘 된다면 결혼과 아이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봤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