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업계 "티메프 사태 카드사도 공동 책임져야"

박지운 2024. 7. 3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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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결제취소 절차를 진행 중인 결제대행업체 PG사들이 결제취소에 따른 손실을 카드사가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PG사들은 지난 29일 금융감독원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온라인 결제 최대 수익자인 카드사들이 전혀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PG사들이 티몬·위메프로부터 받는 결제대행 정산 수수료는 0.02∼0.05% 수준입니다.

PG 업계는 "카드사가 티몬·위메프에서 받는 가맹점 수수료는 2%"라며, 카드사의 공동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zwoonie@yna.co.kr)

#티메프사태 #지급불능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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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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