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골 유스’의 올바른 표본..‘19년’ 동행 이어간다

이종관 기자 2024. 7. 3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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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예이츠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노팅엄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예이츠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구단에 미래를 바칠 것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예이츠는 구단과 19년간 함께 해온 관계를 연장하며, 기본 4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새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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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팅엄 포레스트

[포포투=이종관]


라이언 예이츠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노팅엄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예이츠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구단에 미래를 바칠 것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예이츠는 구단과 19년간 함께 해온 관계를 연장하며, 기본 4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새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예이츠는 커리어 모든 순간을 노팅엄에서 보내온 ‘성골 유스’다. 2005년 노팅엄 유스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한 그는 2016년까지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차례로 밟으며 성장했고 이후 배로 AFC, 슈룰즈버리 타운, 노츠 카운티,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임대를 통해 프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노팅엄 1군에 든 것은 2018-19시즌부터였다. 준주전을 오가며 팀에 정착한 그는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2021-22시즌엔 ‘에이스’로 활약하며 23년 만에 팀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었다. 이와 동시에 커리어 첫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린 예이츠였다.


활약은 PL 무대에서도 이어지는 중이다.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노팅엄에서의 통산 기록은 203경기 18골 9도움.


노팅엄 ‘레전드’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예이츠. 노팅엄과의 오랜 동행을 이어간다. 예이츠는 “정말 기쁘고 새 시즌을 기대 중이다. 오랫동안 이곳에 있었기 때문에 이 구단이 오랜 세월 일해 온 사람들, 팬들, 그리고 노팅엄 도시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이 유니폼을 입고 완장을 차는 모든 순간, 나는 이 구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도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경기장에서의 내 경기력을 통해 반영하고자 한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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