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계속되는 선수 팔이...우완 선발 알렉스 콥 클리블랜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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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또 한 명의 주전을 정리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우완 선발 알렉스 콥(36)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콥을 내주는 대가로 좌완 제이콥 브레스나한(19)과 추후지명선수를 받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선수단 몸집을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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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또 한 명의 주전을 정리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우완 선발 알렉스 콥(36)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콥은 올해가 자이언츠와 3년 28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지난 6월말부터 재활 등판을 소화했다. 루키부터 싱글A, 트리플A까지 세 레벨에서 6경기 등판해 18 1/3이닝 8실점 기록중이었다.
콥은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 동안 230경기 등판, 77승 75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한 베텔아 선발이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낸 두 시즌 56경기에서 14승 15패 평균자책점 3.80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 보여줬다. 2023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콥을 내주는 대가로 좌완 제이콥 브레스나한(19)과 추후지명선수를 받는다.
브레스나한은 2023년 드래프트 13라운드 지명 선수다. 이번 시즌 루키와 싱글A 12경기 선발 등판, 50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70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선수단 몸집을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모습이다. 앞서 지명타자 호르헤 솔레어를 애틀란타로 보낸데 이어 또 한 명의 고액연봉자를 정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같은 날 LA에인절스에서 우완 마이크 바우먼(28)을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바우먼은 이번 시즌에만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에인절스를 거쳐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36경기에서 35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84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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