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사 신축…지역 대표시설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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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이 최근 서생면 신암리에 신축한 본점 종합청사에서 준공식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서생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은 서생농협 종합청사에 들러 금융업무를 보고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후 병원과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약품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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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이 최근 서생면 신암리에 신축한 본점 종합청사에서 준공식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서생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새 종합청사는 대지 3352㎡(1014평)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건물 연면적 5014㎡·1517평) 규모로 세워졌다.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설비, 지상 1층엔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약국·카페가 들어섰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춰 조합원·주민들의 교육과 행사를 위한 장소로 이용된다. 특히 3층에는 농촌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감안, 병원과 한의원을 유치했다.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은 서생농협 종합청사에 들러 금융업무를 보고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후 병원과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약품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해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창현 울산농협본부장,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박동섭 울주군조합운영협의회 의장(청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원근의 농·축·수협 조합장, 울주군 기관·단체장, 서생농협 내부 조직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최남식 조합장은 “종합청사 준공을 토대로 조합원과 지역주민·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농업·농촌 발전과 지속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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