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산나물 재배교육 ‘호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유휴 농지와 산지를 활용한 고급 산나물 생산교육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주서부농협은 최근 이틀간 하루 130명씩 모두 260명의 조합원에게 유휴 농지·산지 활용 고급 산나물 생산교육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휴농지·산지 활용 소득증대 도모
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유휴 농지와 산지를 활용한 고급 산나물 생산교육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주서부농협은 최근 이틀간 하루 130명씩 모두 260명의 조합원에게 유휴 농지·산지 활용 고급 산나물 생산교육을 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물리적인 생산조건이 열악한 유휴 농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농업 수익성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나무·두릅·곰취·눈개승마 등 고급 산나물의 파종, 임간 재배와 노지 재배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했다.
진주서부농협은 올 1월 예초기 사용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월과 4월에는 각각 김해와 양산에 있는 농장에서 도시농업 텃밭 가꾸기 교육과 하우스 산딸기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했다. 이어 5월에는 노지고추 다수확 재배기술 교육, 6월에는 병해충 종합관리를 위한 농약의 이해와 사용법 교육을 여는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유익한 교육과 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며 호평받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유휴 농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산나물 재배방법을 배운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류재수 조합장은 “유휴 농지와 산지를 활용한 고급 산나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며 “8월에는 농기계 관리와 사용방법 교육은 물론 영농회별 농기계 순회수리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농가의 실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