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나달·알카라스,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 진출

배정훈 기자 2024. 7. 3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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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 조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나달-알카라스 조는 오늘(31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복식 2회전에서 네덜란드의 탈론 그릭스푸어-베슬리 쿨호프 조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단식에서는 2회전에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에게 패해 탈락한 나달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한 알카라스와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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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 조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나달-알카라스 조는 오늘(31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복식 2회전에서 네덜란드의 탈론 그릭스푸어-베슬리 쿨호프 조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나달과 알카라스 조는 미국의 오스틴 크라이체크-라지브 람 조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단식에서는 2회전에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에게 패해 탈락한 나달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한 알카라스와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뛰고 있습니다.

프랑스 팬들은 나달과 알카라스가 스페인 선수들이지만 프랑스오픈 전·현직 챔피언들 조합이라는 점에서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1986년생 나달은 이번 파리 올림픽 경기장인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14번이나 우승했고, 2003년생 '차세대 기수'인 알카라스는 올해 챔피언입니다.

알카라스는 단식 16강인 3회전에서는 러시아 출신 로만 사피울린을 상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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