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집사들 모여라’…국내 최초 ‘냥냥이 학술대회’ 열린다

박병탁 기자 2024. 7. 3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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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련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고양이 액체설'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분야별 강연 '냥술대회'와 고양이 보호자들을 위한 '냥집사 워크숍', 문화공연과 고양이 수의사 특강 '냥토크', 고양이 주제 콘텐츠 전시공간 '냥냥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냥술대회에서는 '고양이 액체설에 대한 물리학적 고찰'과 '고양이를 바라보는 뇌과학적 시선'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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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국립중앙과학관, ‘고양이 액체설에 대한 물리학적 고찰’ 등 흥미로운 주제 강연 다수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 관련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고양이 액체설’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8월3일 대전 유성구 본관에서 고양이 관련 학술대회인 ‘냥냥이 학술대회’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8월8일 ‘세계 고양이 날’을 맞아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고양이를 과학적으로 고찰하는 강연 등이 망라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는 분야별 강연 ‘냥술대회’와 고양이 보호자들을 위한 ‘냥집사 워크숍’, 문화공연과 고양이 수의사 특강 ‘냥토크’, 고양이 주제 콘텐츠 전시공간 ‘냥냥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냥술대회에서는 ‘고양이 액체설에 대한 물리학적 고찰’과 ‘고양이를 바라보는 뇌과학적 시선’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냥집사 워크숍에서는 ‘고양이 이야기로 독립출판하기’ ‘내 고양이는 왜 그럴까 토론회’ ‘펫푸드 영양학과 고양이 케이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권석민 중앙과학관 관장은 “고양이라는 귀여운 존재를 통해 과학을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6월 ‘공룡덕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처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과학으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토론하며 관찰·탐구할 수 있는 ‘덕후 성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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