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김소영·공희용, 세계 4위 일본에 2-0 완승…한일전 승리로 8강행 (하이라이트)

배여운 기자 2024. 7. 3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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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 조별 예선에서 3전 3승으로(조 1위)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소영과 공희용은 30일(한국시간) 오후 9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복식 C조 조별 예선 최종 3차전에서 일본의 나미 마쓰야마-시다 치하루에 2-0(24-22 26-24)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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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 조별 예선에서 3전 3승으로(조 1위)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소영과 공희용은 30일(한국시간) 오후 9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복식 C조 조별 예선 최종 3차전에서 일본의 나미 마쓰야마-시다 치하루에 2-0(24-22 26-24)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재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세계랭킹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일전'으로 세계랭킹 4위의 강팀인 나미 마쓰야마-시다 치하루 조와의 대결은 결코 쉽지 않은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두 게임 모두 듀스 끝에 승리했고, 1분 가까이 이어지는 긴 랠리도 수차례 나오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김소영-공희용은 긴 랠리 끝에 24-22로 1게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게임에서는 접전 끝에 26-24로 이기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한일전' 명장면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배여운 기자 woon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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