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참사’ 60대 운전자 구속영장 발부
뉴시스 2024. 7. 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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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끝에 시민 9명을 숨지게 한 가해 운전자 차모 씨(68)가 3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차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기 전 "돌아가신 분들과 유족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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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끝에 시민 9명을 숨지게 한 가해 운전자 차모 씨(68)가 3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차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기 전 “돌아가신 분들과 유족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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