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표적 공습…헤즈볼라 지휘관 겨냥"(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골란고원의) 마즈달 샴스의 어린이 살해와 수많은 이스라엘 민간인의 살해에 책임이 있는 지휘관을 겨냥해 베이루트에서 표적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레바논의 한 고위 안보 소식통은 30일 해 질 녘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있던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적은 지난 27일 12명의 사망자를 낸 골란고원 축구장 포격 사건에 책임이 있는 헤즈볼라의 지휘관이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골란고원의) 마즈달 샴스의 어린이 살해와 수많은 이스라엘 민간인의 살해에 책임이 있는 지휘관을 겨냥해 베이루트에서 표적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레바논의 한 고위 안보 소식통은 30일 해 질 녘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있던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의 생사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한 목격자는 헤즈볼라의 거점인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상공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도 목격됐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베이루트 공습 배후를 자처한 뒤 "헤즈볼라가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경고했다.
지난 27일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레바논 접경지 골란고원에서는 한 축구장이 로켓 공격을 당해 어린이 포함 12명이 숨졌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배후로 헤즈볼라를 지목했지만, 헤즈볼라 측은 부인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