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논문 검증' 숙대 교수 총장 확정...재표결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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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적극 검증하겠다는 입장인 문시연 숙명여대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숙대 대학 신임 총장으로 확정됐습니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어제(3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 선출 재표결 여부와 관련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재표결 없이 문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한 지난 이사회 의결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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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적극 검증하겠다는 입장인 문시연 숙명여대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숙대 대학 신임 총장으로 확정됐습니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어제(3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 선출 재표결 여부와 관련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재표결 없이 문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한 지난 이사회 의결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숙명학원은 지난달 20일 이사회 표결을 통해 제21대 숙명여대 신임 총장으로 문 교수를 선임했지만,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일부의 문제 제기로 재표결을 위한 이사회를 열기로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 교수는 앞서 총장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김 여사 논문 검증과 관련된 진상 파악을 한 뒤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숙대는 지난 2022년 12월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본조사에 착수했지만 검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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