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꿈을 이룬 딸의 모습

2024. 7. 3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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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밤 10시

TV조선은 31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를 방송한다. 처음으로 배아현씨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일일 매니저’ 아버지 배정일씨의 모습이 나온다.

딸은 공연이 시작되고 여유만만하게 무대에 오르지만, 아버지는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긴장감을 드러낸다. 과연 그는 공연이 끝날 때까지 매니저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무대가 시작되자 배아현은 명불허전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딸이 고생 끝에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내가 할 일은 다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콘서트를 마친 후 부녀는 오붓한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다. 그러나 식사 도중 딸의 갑작스러운 우울증 고백에 아버지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 그가 처음 털어놓는 마음속 아픔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배아현은 11년 전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연했던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전현무로부터 “잘될 거니까 열심히 해”라는 응원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배아현의 이야기에 전현무도 당시의 기억을 소환, 인상 깊었던 배아현과의 만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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