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똥도 찍어 먹어야 약.. 나쁜 사람도 만나봐야" ('연애의 참견') [Oh!쎈 포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애의 참견'에 출연한 서장훈이 나쁜 경험도 약이 된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나이에 상관없이 연애는 성향인 것 같다. 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났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고의 스승은 경험이다"라고 밝힌 서장훈은 "저는 10년 전이면 반대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찍어 드셔보라고 말하고 싶다. 찍어먹어 봤는데 똥이다? 그럼 그게 약이 된다"라고 조언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윤 기자] '연애의 참견'에 출연한 서장훈이 나쁜 경험도 약이 된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21세 여대생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했다. 자신을 좋아하는 남사친과, 자신이 짝사랑하는 선배 중에서 고민하는 것.
이에 한혜진은 "(사연의 주인공이) 선배한테는 'One of them', 남사친에게는 'Only One'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도 이를 거들며 "어떤 얘기를 떠들든 저 여자분의 마음이 바뀌겠냐"라며 "21살이면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다"라고 옹호했다.
또 한혜진은 "나이에 상관없이 연애는 성향인 것 같다. 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났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곽정은은 "내 눈에 괜찮은 사람은 내가 먼저 발견한다. 나를 좋다고 하는 사람은 내 레이더에 들어온 사람이 아니다"라며 한혜진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서 서장훈은 "내가 좋아하지만 나쁜 소문이 있는 선배 만나도 되나?"라고 질문했고, 김숙과 곽정은은 "안된다"는 뜻을 비췄다. 이에 "최고의 스승은 경험이다"라고 밝힌 서장훈은 "저는 10년 전이면 반대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찍어 드셔보라고 말하고 싶다. 찍어먹어 봤는데 똥이다? 그럼 그게 약이 된다"라고 조언을 남겼다.
반대로 곽정은은 "첫 직장에 대한 기억은 오래 남는다. 나쁜 소문이 있는 선배를 내가 이렇게 순순하게 좋아한다는 건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서장훈은 "어떤 소문이 있어도,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그걸 덮는다. 이미 내 마음이 뺏길 상대를 이길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