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보낸 찬란한 일주일”.. 그래서, 너와 나는 예술로 만나 다시 예술로 꽃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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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획한 '아뜨달'은 황수빈, 한혜지, 김윤미, 황서현 등 청년 기획자 4명이 모인, '아주 뜨거운 예술이라는 보름달'이란 의미의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한 문화기획팀입니다.
제주, 그리고 원도심 공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아뜨달' 측은 "다른 지역의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제약 없는 환경에서 하고 싶었던 전시를 하기에, 제주가 최적이라고 생각해 전시 공간으로 택하게 됐다"라며 "각자만의 전시에 대한 가치관과 목표를 만들어가며 실험해 볼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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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획자 4인 이색 전시 진행
‘제주도 좋다, 재주도 좋다’ 전
# 여름이 절정을 향하는 계절의 끝자락, 제주시 원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청년 기획자들이 일주일 만에 제주를 여행하며 수집한 이야기들을, 자신들만의 시각으로‘해석’하고 표현해 전시의 장으로 끌어냈습니다.
자유로운 제주 여정 속에 느낀 감정과 경험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제주도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 ‘제주도 좋다, 재주도 좋다' 전이 29일부터 3일간 ‘고씨주택’ 사랑방에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전시는 단 일주일 만에 각자의 제주 여행기를 전시로 완성한 실험적인 프로젝트입니다.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함께 또다른 시작에 대한 열정을 환기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청년”.. 뜨거운 예술적 도전 ‘아뜨달’
전시를 기획한 ‘아뜨달’은 황수빈, 한혜지, 김윤미, 황서현 등 청년 기획자 4명이 모인, ‘아주 뜨거운 예술이라는 보름달’이란 의미의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한 문화기획팀입니다.
이들은,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제약 없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쳤습니다.
통상적인 전시 준비 기간을 깬 이례적인 시도로 기획부터 제작, 전시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주 안에 소화한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 ‘고씨주택’ 그리고 예술, “펼쳐지다”
전시장은 제주시 도시재생 공간이자 현장 가옥인 고씨주택의 제주사랑방을 택했습니다.
고씨주택은 전형적인 화이트큐브((White Cube. 밝은 단색의 면. 입방체 모양)와 달리 제주도, 일상의 호흡과 맞닿은 현실적인 공간을 대표합니다.
‘아뜨달’은 이 곳에서 자신들만의 색다른 전시를 선보이면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특별함, 신비로움을 기록해 도민들과 소통에 나섭니다.
전시 기간에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제작 과정을 담은 콘텐츠들을 공유하면서 관람객들과의 꾸준히 대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SNS와 펀딩 등.. “전시 경험 확장”
제주, 그리고 원도심 공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아뜨달’ 측은 “다른 지역의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제약 없는 환경에서 하고 싶었던 전시를 하기에, 제주가 최적이라고 생각해 전시 공간으로 택하게 됐다”라며 “각자만의 전시에 대한 가치관과 목표를 만들어가며 실험해 볼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되는 자신들의 이야기는, 보다 상세한 내용으로 책자 등에 담아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아뜨달’ 측은 전시 이후 제주도에서의 경험담을 실은 소책자를 제작하고, 펀딩을 진행해 제주에서의 특별한 예술적 여정에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는 본태박물관과 포도뮤지엄의 협찬사로 함께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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