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넘지 못한 '천적'…이준환, 연장 접전 끝 아쉬운 패 (유도 남자 -81kg 준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경기는 연장 접전까지 간 끝에 그리갈라슈빌리가 가까스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이준환을 꺾었습니다.
연장전 양상은 체력적 우위에 있는 이준환이 계속해서 그리갈라슈빌리를 몰아붙이는 식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리갈라슈빌리는 이준환의 공격을 막는 과정과,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지도 두 장을 받아 이준환에게 흐름을 잠시 내줬지만, 결국 연장 4분여가 지난 시점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낸 공격이 성공해 이준환을 꺾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43840
오늘(30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유도 남자 -81kg급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이준환이 조지아의 타토 그리갈라슈빌리와 맞붙었습니다. 경기는 연장 접전까지 간 끝에 그리갈라슈빌리가 가까스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이준환을 꺾었습니다.
이준환은 어깨 밀어치기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곧바로 주특기인 소매 엎어치기를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습니다. 세계랭킹 2,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서로 신중하게 잡기 싸움을 했고 상대는 이준환에게 소매를 잡히니 바로 엎드리며 피하는 등 서로를 의식했습니다.
정규 시간은 두 선수 모두 소득 없이 마무리됐고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연장전 양상은 체력적 우위에 있는 이준환이 계속해서 그리갈라슈빌리를 몰아붙이는 식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리갈라슈빌리는 이준환의 공격을 막는 과정과,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지도 두 장을 받아 이준환에게 흐름을 잠시 내줬지만, 결국 연장 4분여가 지난 시점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낸 공격이 성공해 이준환을 꺾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올림픽] 넘지 못한 '천적'…이준환, 연장 접전 끝 아쉬운 패 (유도 남자 -81kg 준결승)
- '기밀 유출' 군무원 구속…"러·동남아 요원도 급히 귀국"
- '극한 기후' 대비할 댐 14개 짓는다…후보지 주민들 반발
- 이우석 쏘는 족족 "텐텐텐!"…도쿄 때 아쉬움 씻어냈다
- 허미미 꺾었는데 갸우뚱…할머니 유언 따라 "다음엔 금"
- 브라질 수영선수, 남자친구와 선수촌 무단 이탈…본국으로 퇴출
- 홀덤협회 설립해 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적발…협회장 등 159명 검거
- 올해 벌써 9명 숨졌다…"도로서 무작정 믿으면 안돼" 경고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영장심사…"숨진 피해자·유족께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