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구인건수 818만 건‥ 노동시장 과열 완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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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6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구인 건수는 818만 4천 건으로 전월 대비 4만 6천 건 줄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10만 건을 소폭 웃돈 수치입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 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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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6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구인 건수는 818만 4천 건으로 전월 대비 4만 6천 건 줄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10만 건을 소폭 웃돈 수치입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 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둔화하려면 노동시장 초과수요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246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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