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의 복귀는 새로운 영입과 같다’ 순식간에 주전급 수비수만 ‘5명’...아르테타의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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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분.
율리안 팀버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팀버는 프리 시즌 동안 훌륭한 폼을 보이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 선발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팀버는 2023-24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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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71분. 율리안 팀버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다.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그는 변치 않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팀버는 프리 시즌 동안 훌륭한 폼을 보이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 선발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팀버는 2023-24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수비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아스널의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개막전에서 50분을 소화한 후 수비와의 충돌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교체되어 나갔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열심히 재활을 했고 리그 마지막 경기 21분 가량을 교체 출전해 소화했다. 71분. 이번 시즌 그가 뛴 시간이다. 불운의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없는 선수’였다.
하지만 프리 시즌 아스널이 그를 왜 영입했는지 증명하는 폼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팀버는 지금까지 아스널의 프리 시즌 도중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팀버까지. 이 선수들로만 주전 수비진을 꾸릴 수 있다. 여기에 한 명이 더 있다. 바로 ‘뉴페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전급 수비수만 5명. 5백을 쓰지 않는 이상 누군가는 벤치로 밀려나야 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매체는 “모든 선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이번 시즌 최소 실점 수비로 견고함을 보인 아스널의 수비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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