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 "부정선거 논란에 혼란 가중...안전 유의"
이광연 2024. 7. 30. 23:28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를 둘러싼 부정선거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주재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은 안전 공지문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을 발표했다면서 대선 결과를 둘러싼 긴장 상황에 유의하라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 지역 방문을 삼가야 한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족이나 이웃 간 연락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베네수엘라 전 지역은 적색 경보와 함께 출국 권고가 내려지는 여행경보 3단계로 분류돼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28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3선이 확정된 이후 부정 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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