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데이식스 ‘드림콘서트 재팬’ 결국 연기…日 폭염 여파

사진=‘드림 콘서트 월드 인 재팬’ 공식 계정 프로필 사진

[뉴스엔 황혜진 기자]

'드림 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Dre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이 일본 폭염으로 연기됐다.

7월 30일 주최 측(한국연예제작자협회, 포레스트미디어, 경향신문 공동 주최)에 따르면 '드림 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 연기가 확정됐다.

당초 '드림 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은 8월 10일과 11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현지 상황 탓 대규모 콘서트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이뤄졌다.

일본 방송사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일부 지역 기온은 41도에 달했다. 일본 정부는 사이타마현 등 38개 광역 지자체에 열사병 경계 경보를 내렸다.

연기된 공연 일정은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라인업에는 뉴진스, 데이식스, 샤이니 온유, 투어스, JD1(정동원), 헨리, 엑소 첸, 엑소 시우민, 하성운, 엔시티 위시, 키스 오브 라이프, 트렌드지, 트리플에스, 배드빌런 등 다수 K팝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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