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맏형 김우진, 개인전 첫판 완승…3관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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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에 앞장선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청주시청)이 개인전 첫 금메달을 향해 무난하게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날 남자 단체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우진은 개인전 첫 경기에서 9발 중 7차례나 10점에 꽂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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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에 앞장선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청주시청)이 개인전 첫 금메달을 향해 무난하게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우진은 30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이스라엘 마다예(차드)를 6-0(29-26 29-15 30-25)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날 남자 단체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우진은 개인전 첫 경기에서 9발 중 7차례나 10점에 꽂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개, 올림픽에서 3개,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 세계 최고의 궁사로 꼽히지만,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던 김우진은 혼성전을 포함해 이번 대회 3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질 32강전에서 린즈샹(대만)과 대결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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