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간판 김우진, 90점 만점에 89점…개인전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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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를 이끈 대표팀 '맏형' 김우진(32·청주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 64강과 32강에서 모두 6-0 완승을 거두며 가뿐히 16강에 선착했다.
김우진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타이완의 린즈샹을 세트 승점 6-0(30-27, 29-28, 30-26)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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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를 이끈 대표팀 ‘맏형’ 김우진(32·청주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 64강과 32강에서 모두 6-0 완승을 거두며 가뿐히 16강에 선착했다.
김우진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타이완의 린즈샹을 세트 승점 6-0(30-27, 29-28, 30-26)으로 완파했다.
64강에서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를 6-0으로 꺾고 가볍게 32강에 오른 김우진은 32강에서 1세트부터 10점 3발을 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이어 2세트에서 10점 2발, 9점 1발을 쏘며 29-28로 기세 몰이를 했다. 김우진은 3세트에서도 세 발을 모두 10점에 적중했다. 반면 린즈샹은 26점에 그쳤다.
양궁 남자 세계 2위인 김우진은 2016년 리우, 2021년 도쿄, 이번 파리 대회에 모두 참가해 남자 단체전 3연패를 이끈 한국의 간판스타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도 각각 9개, 3개의 금메달을 따냈지만, 유독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전을 포함해 3관왕을 노린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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