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병원 사망 사고 사과..."의학·법적 판단에 책임"

김승환 2024. 7. 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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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양재웅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의학적·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진료 차트를 비롯해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 있는 CCTV 제공에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다이어트 약 중독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의 유가족은 이 여성이 장폐색 증세를 호소해도 병원에서 치료하지 않아 숨졌다며 병원장 양 씨를 비롯해 6명을 고소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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