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부모님과 비슷한 시기에 이혼, 기댈 곳 없어 더 힘들어” (이제 혼자다)

유경상 2024. 7. 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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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부모님과 비슷한 시기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27살에 결혼해 5년 만에 이혼했고 "엄마 아빠도 비슷한 시기에 (이혼)했다. 제 이혼만 있으면 부모님에게 의지할 수 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니까 기댈 곳이 없어 더 외롭고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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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서동주가 부모님과 비슷한 시기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인생 2막 10년차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27살에 결혼해 5년 만에 이혼했고 “엄마 아빠도 비슷한 시기에 (이혼)했다. 제 이혼만 있으면 부모님에게 의지할 수 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니까 기댈 곳이 없어 더 외롭고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엄마는 저보다 더 힘들었다. 뉴스에도 나고 그런 상황들이 있었으니까. 엄마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좋겠더라. 길게 보면 별일 아닌데. 웬만하면 한 사람과 오래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제 생각에도 그게 1번이라 생각하는데 그게 안 될 수도 있는 거니까”라고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혼 후 서동주는 “나름 저 자신을 찾아보겠다고 아이슬란드로 혼자 여행가고 그랬다”고. 박미선이 “찾아지던가요?”라고 묻자 서동주는 “안 찾아졌는데 거기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 중에 한 커플이 나중에 제 로펌 상사가 되기도 했다. 돌고 돌아 사람 인생 모르는 거구나”라고 남다른 인연도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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