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폭협회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성황리 종료

하인식 2024. 7. 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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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폭협회는 울산지역 석유화학 공장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공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공동회장(울산대 초빙교수)이 교육생들에게 방폭 수료증을 전달했다.

방폭협회는 석유화학 사업장내 줄지않고 있는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 뿐만 아니라 여수, 포항, 대산지역에서도 방폭전문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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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교육에 S-OIL협력업체 휴엔텍 등 32개사 참여

1,2차 교육에 총 70여명 수료생 배출

한국방폭협회가 30일 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수료식을 갖고 있다. 박종훈 방폭협회 공동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폭협회 제공


한국방폭협회는 울산지역 석유화학 공장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공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할 때 소요되는 훈련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폭협회는 지난 7월 한달간 방폭 산업안전교육을 받고자 하는 50인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폭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9~30일 이틀간 진행된 2차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울산 중구 다운동 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이뤄졌다. 

S-OIL협력업체 휴엔텍을 비롯한 31개 업체가 참여해 방폭개념과 위험지역에서의 방폭 원리, 화재폭발사고 사례, 위험성평가, 관리감독자 직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등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을 받았다. 총 3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공동회장(울산대 초빙교수)이 교육생들에게 방폭 수료증을 전달했다.

앞서 1차 교육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16시간 교육과정으로 한국폴리텍 울산석유화학공정기술 교육원에서 진행했다.

SKE 협력업체인 ㈜동일산업을 비롯한 10개업체가 참여했으며, 32명이 수료했다.

방폭협회는 석유화학 사업장내 줄지않고 있는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 뿐만 아니라 여수, 포항, 대산지역에서도 방폭전문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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