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하루 앞둔 美 증시 관망세…엔비디아·테슬라 장 초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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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종합 지수는 0.32% 상승한 40671.57로 장을 시작했고, 대형주 중심인 S&P500 지수 역시 0.41% 상승한 5486.26으로 출발했다.
시장은 이번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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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종합 지수는 0.32% 상승한 40671.57로 장을 시작했고, 대형주 중심인 S&P500 지수 역시 0.41% 상승한 5486.26으로 출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개장 직후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가 30여 분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1.02% 하락한 110.4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에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테슬라 역시 1.29% 하락한 228.84달러에 거래되면서 조정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시장은 이번주로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의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이들 빅테크 종목의 실적에 따라 약세를 보여온 기술주들이 반등할 지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FOMC도 이번 주 증시의 핫이슈다. 시장은 이번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성명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9월 금리인하 가능성과 폭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했다.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도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미국이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내리는 '빅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채권투자자들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9월 0.5%p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베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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