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FW 줄게, 새 FW 다오’ 첼시, 드디어 ‘먹튀’ 처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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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로멜루 루카쿠를 처분할 기회를 얻었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루카쿠 구매를 위해 첼시와 대화 중이다. 동시에 빅터 오시멘의 첼시행도 논의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 때 '제2의 드록바'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첼시와는 연이 없었다.
2011년 첼시에 처음 합류했지만 당시 '원조' 드록바에 밀려 자리 잡지 못했고 입대를 다니다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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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첼시가 로멜루 루카쿠를 처분할 기회를 얻었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루카쿠 구매를 위해 첼시와 대화 중이다. 동시에 빅터 오시멘의 첼시행도 논의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이적시장 목표가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루카쿠 처분’이다. 한 때 ‘제2의 드록바’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첼시와는 연이 없었다. 2011년 첼시에 처음 합류했지만 당시 ‘원조’ 드록바에 밀려 자리 잡지 못했고 입대를 다니다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서 부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을 거쳐 2021-22시즌 당시 클럽 레코드(9, 750만 파운드, 당시 약 1, 570억 원)를 기록하며 첼시에 돌아왔다. 하지만 반 시즌 만에 ‘Unhappy’를 말하며 첼시 팬들에게 분노를 선사했다. 결국 다음 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됐고 이번 시즌에도 AS로마에서 지냈다.
이번엔 임대가 아니라 반드시 이적으로 ‘처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입 당시 금액의 약 1/3인 3천7백만 파운드(약 552억 원)를 요구 가격으로 잡았다.
구매자가 있다. 바로 이탈리아의 나폴리다. 이번 시즌 오시멘 처분을 계획하고 있기에 대차자가 필요하다. 오시멘의 자리를 세리에A 경험이 풍부한 루카쿠로 메울 생각이다.
마침 이해관계가 맞는다. 첼시도 오시멘 영입을 원한다. 온스테인 기자는 두 구단 사이에 두 공격수를 두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완전 이적으로, 오시멘은 1년 임대 후 이적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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