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이 반대 안하면 국회서 간첩법 개정안 통과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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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30일)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지만 않으면 이번 국회에서 신속히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후 10시쯤 소셜미디어에 "안보는 민생"이라 강조하며 "민주당에서 '간첩법 개정에 대해 반대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에서 3차례나 논의되었지만 처리되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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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30일)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지만 않으면 이번 국회에서 신속히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후 10시쯤 소셜미디어에 "안보는 민생"이라 강조하며 "민주당에서 '간첩법 개정에 대해 반대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에서 3차례나 논의되었지만 처리되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신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법안 처리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기밀이 그렇게 명확하지가 않다',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사안이 무엇인가', '군사기밀보호법 등 다 같이 놓고 심의 해야 한다', '간첩이라는 말이 너무 쎈 말이다', 민주당이 이번 국회에서도 이런 입장이라면 간첩법은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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