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이→백용이까지 총 6명" 손헌수, 박수홍♥김다예와 동반 태교여행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자신의 아내는 물론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함께한 태교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손헌수는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4명처럼 보이지만 뱃속에 전복이와 백용이까지 총 6명~~~♡ 엄마들이 아기들 몫까지 6인분 먹은건 비밀!!~ㅋㅋㅋㅋ #태교여행 #홋카이도 #삿포로 #게요리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 박수홍·김다예 부부와 게 요리 폭풍 먹방을 펼치며 행복에 가득 찬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 했다.
손헌수는 지난 23일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아내가 임신을 했다. 현재 20주 2일이 됐고 딸이다. 12월 9일에 출산을 한다"고 아내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수홍은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그동안 저희 부부의 시험관 과정 보시면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하다. 구독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기쁜 소식 전하고 싶었다"면서 김다예와의 결혼 3년만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다예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 준 소중한 아기 천사다. 이미 효도 다 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다더라. 그래서인지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했다. 매주 병원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했고 아기 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김다예는 또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 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 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수많은 수다홍 분들이 계시고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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