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산업단지서 수산화나트륨 유출…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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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9분께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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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9분께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됐다.
노후된 공장 내 수산화나트륨 탱크 보수 공사 과정에서 밸브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산화나트륨은 피부와 접촉하면 심각한 화상을 일으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유독성 유해화학물질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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