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산업단지서 수산화나트륨 유출…2명 병원 이송

송주현 기자 2024. 7. 30.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의 한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9분께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뉴시스] 양주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9분께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됐다.

노후된 공장 내 수산화나트륨 탱크 보수 공사 과정에서 밸브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산화나트륨은 피부와 접촉하면 심각한 화상을 일으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유독성 유해화학물질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