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어린이 12명 숨진 '골란 고원 폭격' 규탄‥"유가족에 위로와 애도"

양소연 say@mbc.co.kr 2024. 7.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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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 고원의 드루즈족 공동체 마을 마즈달 샴스에 가해진 폭격으로 12명의 어린이가 숨지자 외교부가 규탄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공동체 마을 마즈달 샴스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며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 12명의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7일, 마즈달 샴스의 축구장이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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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란고원 드루즈파 지역 축구장 폭격으로 사망한 아이들의 장례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 고원의 드루즈족 공동체 마을 마즈달 샴스에 가해진 폭격으로 12명의 어린이가 숨지자 외교부가 규탄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공동체 마을 마즈달 샴스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며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 12명의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7일, 마즈달 샴스의 축구장이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폭격 주체로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지목했지만 헤즈볼라는 인근 지역을 공격했으나 축구장을 겨냥하지는 않았다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245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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