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도 '金 향기' 나네... 김우진, 첫경기 6-0 완승하고 32강 진출[파리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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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이 개인전에서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우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64강 이스라엘 마다예(차드)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기고 32강으로 향했다.
김우진은 3세트서 10-10-10으로 30점 만점을 쏘며 25점의 마다예를 꺾고 세트포인트 6-0을 만들며 32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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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이 개인전에서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우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64강 이스라엘 마다예(차드)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기고 32강으로 향했다.
김우진-김제덕-이우석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팀은 29일 열린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이번 금메달로 2016 리우, 2020 도쿄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2000 시드니 대회부터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까지 내리 3연패를 달성했던 역사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도 성공했다. 김우진은 남자 대표팀의 3연패 순간을 모두 경험했다.
이제 개인전 메달을 노려야 할 때. 개인전은 한 세트 당 각각 3발을 1발씩 번갈아 쏴 점수가 높은 쪽이 세트포인트 2점을 가져간다. 먼저 6점을 기록한 쪽이 이긴다.
랭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우진은 랭킹 라운드 64위 마다예와 64강에 임했다. 김우진은 1세트서 9-10-10점의 29점을 쏘며 9-9-8점의 26점을 기록한 마다예에 앞서 세트포인트 2-0으로 앞서갔다.
마다예가 2세트 첫 발서 6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김우진은 9점으로 시작했다. 마다예가 8-1점으로 완전히 흔들릴 때 김우진이 2연속 10점으로 29-15로 2세트도 따내고 4-0으로 앞서갔다.
김우진은 3세트서 10-10-10으로 30점 만점을 쏘며 25점의 마다예를 꺾고 세트포인트 6-0을 만들며 32강으로 향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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