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서 10대 몰카범 검거...女 신체 몰래 찍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7. 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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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콘서트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3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싸이 콘서트 '흠뻑쇼'가 열린 서구 도안동 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압수한 A군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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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사진l싸이 ‘흠뻑쇼’ 포스터
가수 싸이의 콘서트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3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싸이 콘서트 ‘흠뻑쇼’가 열린 서구 도안동 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의 범행은 한 시민이 현장에서 안전 관리 중이던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압수한 A군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의뢰하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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