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명예가 걸렸다"…'연돈볼카츠' 살리기 직접 나선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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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와 갈등을 빚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돈카츠 브랜드 '연돈볼카츠' 문제 해결을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나섰다.
백 대표는 또 신메뉴 교육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실을 찾은 일부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둘러앉아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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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가맹점주와 갈등을 빚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돈카츠 브랜드 '연돈볼카츠' 문제 해결을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나섰다. 신메뉴를 출시하는 한편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신메뉴로 튀김덮밥 도시락인 '뚜껑열린 치킨도시락 2종(오리지널, 특제양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또 내달 3일까지 매장에서 식사 또는 포장 주문할 경우 3000원 할인 혜택(1인당 최대 5개. 타 쿠폰과 중복 할인 불가)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가맹점을 응원하기 위해 할인 및 홍보 비용 등을 100% 본사에서 부담한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연돈볼카츠 매장에서 진행된다.
전날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번 신메뉴를 개발하고 시식까지 하는 과정을 담은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썸네일(대표 이미지)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넣었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김응서 연돈 사장과 함께 연돈볼카츠 신메뉴를 논의하며 "볼카츠 메뉴보다 도시락 메뉴를 보강해주면 어떨까. 일부 점주들은 도시락 메뉴 보강을 원한다"며 "이게 (연돈볼카츠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반년 전부터 메뉴를 새로 만져보면서 '도시락을 넣어보자', '튀김 해보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또 신메뉴 교육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실을 찾은 일부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둘러앉아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광고해서 억지로라도 홍보할 수 있는 있다. 다른 데처럼 광고 모델도 쓰면 결국 점주님들에게 (비용을) 걷어야 한다"며 "(제가 방송에 나오면) '이럴 시간에 방송 말고 매장에 신경 써라'라고 하는데 난 그거 진짜 상처를 어마어마하게 받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더본코리아 본사 측이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매출과 수익률을 과장해서 홍보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본사의 약속과 달리 매출과 수익률이 저조했다는 주장이다. 반면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는 매출 등을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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