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역시 몸짱 부부…"운동 헛둘헛둘" 헬스장서도 '알콩달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항공승무원 출신 류이서가 남편인 3세 연상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전진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류이서는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머리끈을 안 가져가서 귀신처럼 운동 헛둘헛둘 👽 #운동기록 #health #gym #🏋🏻 #🏋🏼"이라는 글과 함께 전진과 헬스장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류이서는 전진과 운동 틈틈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고 홀로 열심히 운동 중인 전진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전진과의 금실을 과시하고 있다.
전진 또한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제는 속옷을 제 손으로 못 입겠다. 샤워하고 나오면 항상 와이프가 속옷을 입혀주니까"라고 류이서와의 금실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장도연은 "대체 왜... 이유가 따로 있어?", 유세윤은 "서있을 때 입혀주나? 아니면 아기처럼 누워있을 때 입혀주나?"고 물었고, 전진은 "제가 무게가 좀 나가니까 그건 아니고 와이프가 자연스럽게 보디로션 발라주면서 속옷을 입히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전진은 이어 "와이프가 그런 거 되게 좋아한다. 아기한테 하듯이! '자 오른발 드세염!' 와이프가 이런 걸 되게 좋아해서 저도 컨디션 좋은 날은 '오른발 읏쨔' 막 이렇게 하고"라고 당시 상황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전진은 "와이프가 저를 항상 아기처럼 해주다 보니까 지금은 와이프가 바디로션을 안 발라주거나 속옷을 안 입혀주면 저도 모르게 아기처럼... 거실로 나가 삐진 얼굴로 와이프를 쳐다본다. '엄마 나 왜 안 입혀줘' 이런 것처럼. 그러면 와이프가 '어우 미안해 엄마가 깜빡했네~' 이러면서 속옷을 입혀주고. 이게 약간 자연스러운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러면 아내 등도 밀어주고?"라고 물었고, 전진은 "제가 요즘은 세신사처럼 옷 입고! '오셨습니까~' 이러고 와이프 머리를 감겨준다. 그러면 와이프도 그냥 있으면 민망하니까 다 옷 입은 상태로 앉아있어서 제가 머리만 감겨주고 나간다.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류이서는 지난 2020년 9월 전진과 결혼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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