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38일 만에 승리+박성한·이지영 대포’ SSG, 롯데 11-5 제압 ‘4연승-단독 4위’ [SS문학in]

김동영 2024. 7. 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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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롯데를 잡았다.

SSG는 30일 문학 롯데전에서 11-5로 이겼다.

김광현은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시즌 7승이다.

롯데는 '애증의 유망주' 윤성빈이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 5실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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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이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롯데를 잡았다. 김광현은 오랜만에 승리를 품었다.

SSG는 30일 문학 롯데전에서 11-5로 이겼다. 4연승 질주다. 순위도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2-4로 뒤진 2회말 이지영의 동점 투런이 터졌다. 최정-박성한의 적시타가 나와 6-4로 뒤집었다.

4회 상대 실책으로 1점 더했고, 5회 박지환의 2타점 2루타가 나왔다. 6회 박성한이, 8회 한유섬이 솔로포를 날렸다.

SSG 박성한(오른쪽)이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전에서 6회말 우월 솔로포를 때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DB


김광현은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시즌 7승이다. 6월22일 NC전 이후 38일 만에 승수 추가다. 타선 덕을 봤다.

롯데는 ‘애증의 유망주’ 윤성빈이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 5실점에 그쳤다. 타선도 아쉬웠다. 같은 날 한화가 승리하면서 9위가 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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