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최고체감 35도 `한증막` 더위, 밤엔 열대야

박양수 2024. 7.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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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1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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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31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남권, 경남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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