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제천 농촌인력 기숙사 착공…보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자현 2024. 7. 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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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농촌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가 제천에 들어섭니다.

충북 6개 시·군에 이어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로 선정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천시 천남동 일대에 농촌인력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가 들어섭니다.

제천시는 내년 6월까지 49억 원을 들여 50명을 수용할 숙소 14개와 식당, 세탁실,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기숙사를 짓습니다.

기숙사에는 농번기 농촌 지원 인력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머물게 됩니다.

[김창규/제천시장 : "이렇게 시작하는 계절노동자 근로자 기숙사, 이런 것도 이제 농촌 인력 확보에 기여가 되는 것이고요."]

보은군이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보은군은 2028년까지 해마다 최대 30억 원의 특별교부금 등을 지원받아 소규모 학교 특화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이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충북에서는 지난 2월, 충주와 제천, 옥천, 괴산, 그리고 진천·음성이 1차 시범 지역에 선정됐습니다.

옥천군이 지역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이용객에게 환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옥천군은 카드사 9곳과 제휴해, 착한가격업소 32곳에서 만 원 이상 결제하면 2천 원을 환급하거나 청구 금액에서 할인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과 한도 등은 카드사별로 다르고, 자세한 혜택 내용은 옥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욱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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