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펜싱 女 에페, 단체전 8강서 '홈팀' 프랑스에 패해...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 무산

금윤호 기자 2024. 7. 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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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세계 랭킹 2위 한국 펜싱 에페 여자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에 패해 다음 라운드로 올라서지 못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강영미(광주서구청)-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에페 여자대표팀은 8강에서 프랑스에 31-37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에페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거머쥐는데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개최국이자 펜싱 종주국 프랑스를 상대로 송세라와 강영미, 이혜인 순으로 경기를 치른 가운데 첫 3라운드에서 7-9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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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펜싱 女 에페 대표팀,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해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단체전 세계 랭킹 2위 한국 펜싱 에페 여자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에 패해 다음 라운드로 올라서지 못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강영미(광주서구청)-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에페 여자대표팀은 8강에서 프랑스에 31-37로 패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렸던 한국은 이날 패하면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에페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거머쥐는데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개최국이자 펜싱 종주국 프랑스를 상대로 송세라와 강영미, 이혜인 순으로 경기를 치른 가운데 첫 3라운드에서 7-9로 밀렸다.

한국은 6라운드에서 이혜인이 맹추격에 나서며 15-16까지 따라붙기도 했으나 내리 2실점하면서 15-18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이후에도 한국은 많은 점수를 따내는데 어려움을 보이면서 결국 6점 차로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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