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트키, 황당 '사망설' 자작극…여론 싸늘
김선우 기자 2024. 7. 30. 21:45
래퍼 치트키의 도 넘은 사망설 자작극이 비판 받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치트키의 사망설이 확산됐다. 29일 치트키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치트키의 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팔로워 1400명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흉내를 내려다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치트키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B씨도 SNS를 통해 "곧 300일인데 매일 나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고맙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겠다. 감정 추스르고 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정이 안된다.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픈데 오빠가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랑해. 그리고 미안하고 고마워. 거기 가서도 항상 행복해"라는 글을 연이어 남겨 사망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모두 자작극이었다. 이후 치트키는 SNS에 "반갑노"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하며 사망설이 허위였음을 스스로 인증했다. 칼과 전기톱을 들고 몸을 흔드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치트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치트키 SNS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치트키의 사망설이 확산됐다. 29일 치트키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치트키의 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팔로워 1400명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흉내를 내려다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치트키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B씨도 SNS를 통해 "곧 300일인데 매일 나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고맙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겠다. 감정 추스르고 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정이 안된다.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픈데 오빠가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랑해. 그리고 미안하고 고마워. 거기 가서도 항상 행복해"라는 글을 연이어 남겨 사망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모두 자작극이었다. 이후 치트키는 SNS에 "반갑노"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하며 사망설이 허위였음을 스스로 인증했다. 칼과 전기톱을 들고 몸을 흔드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치트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치트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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